따뜻한 시선과 청소년들을 향한 깊은 사랑은 저희 본당 공동체 안에 이미 깊이 스며들었습니다.

신부님께서는 늘 청년들이여 일어나라 하고 말씀하시면서, 저희 공동체 안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고 계십니다.

저희 관평동 본당 공동체는 신부님을 이미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가족으로써 서로의 아픔 앞에서 이야기하지 않고 사랑으로 불안함을 함께 극복하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미안해 하지 마시고 불안해 하지 마십시오.

주님께서 신부님의 여정을 통해 놀라운 일을 해주실 것이라 저희들은 믿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프란치스코 신부님, 

지금 이곳은 하느님께서 신부님을 불러주신 자리이며, 하느님께서 신부님과 함께 하시는 자리입니다.

우리 모두는 그 길을 함께 걸어 온 가족이며 언제나 신부님을 사랑하며 응원하겠습니다.

축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님의 은총과 평화가 늘 신부님과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이사야서 (43.1) 내가 너를 구원하였으니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나의 것이다. 

=관평동본당 11대 사목회 김윤석 사도요한 회장님의 축사중에서=